당그니렌즈속 일본 57

전여옥 패소 판결, 유재순씨 19년만에 글로 밝힌 심경!

오늘 밤새 '일본은 없다'를 읽었습니다. 이 책을 다시 읽는 것도 10년만이군요. 91년 르포작가 유재순 씨는 중앙일보 문화부에 근무하는 친구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KBS 기자로 있는 후배가 도쿄특파원으로 가니 사람도 좀 소개시켜주고 돌봐주라.’라는 부탁과 함께 전여옥 씨를 소개받게 됩니다. 유..

[스크랩]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패배한 진짜 이유

작년 한일양국을 서로 방문한 숫자가 각각 24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재작년에는 원화가 강세여서 일본에 한국 관광객이 넘쳐났고, 작년에는 원화가치의 폭락으로 일본관광객이 한국에 쇄도했다. 한국과 일본은 이제 한쪽 문화를 일방적으로 수용하거나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한류, 일류로 서로에게 ..

[스크랩] 도쿄 신주쿠에 설치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지독한 감기를 앓았습니다. 어제 저녁 오랜만에 푹 잔 탓에 감기가 거의 나았습니다만... 일요일인 오늘, 잠시 밀린 일이 있어 회사에 들러 일을 마무리하고 집에서 돌아왔는데, 같이 일하는 박철현 기자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그를 통해 들은 소식은 신주쿠 쇼쿠안 도오리(한국 상점..

[스크랩] `파견의 품격`으로 본 한일 직장인 문화 비교!

1. '파견의 품격'이라는 일본드라마가 있다. (한국명 만능사원 오오마에) 2007년 최고의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파견사원'과 '정사원'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일본에서 '회사'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를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드라마다. 특히 재미와 함께 직장인들에 대한 신랄한 비판도 빼놓..

[스크랩] `파견의 품격`으로 본 한일 직장인 문화 비교!

1. '파견의 품격'이라는 일본드라마가 있다. (한국명 만능사원 오오마에) 2007년 최고의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파견사원'과 '정사원'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일본에서 '회사'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를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드라마다. 특히 재미와 함께 직장인들에 대한 신랄한 비판도 빼놓..

일본에서 자전거를 도난 걱정 없이 탈 수 있는 이유?

1. 자전거를 훔쳐갔어요 1. 나는 회사에서 주로 한국 라디오를 들으면서 작업을 한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한국 라디오를 들으면, 최신 유행 가요도 들을 수 있고, 사람들 사연도 들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일본어로 생활하는 환경 속에서 모국어를 보충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최근에 들은 사연 중에서 ..

일본 부유층의 최고 재테크가 '교육세습'인 이유는?

1. 점점 벌어지는 격차 최근에 경제 주간지 '다이어몬드'에서 본격적으로 '격차사회'로 진입한 일본사회가 '자식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특집으로 다뤘다. 여기서 '격차'란 원래 의미였던 '빈부 격차'를 넘어서 자식세대까지 이어지는 '교육격차'까지도 포함한 단어다. 버블 붕괴 전 '1억총중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