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얼마나 이해하세요? 1. 도쿄에서 혼자 살게 되었다. 남자 혼자 이곳에 살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퇴근길에 집 근처 수퍼에 들러 장을 본다. 튀김이 반액할인을 해서 50엔이다. 장바구니에 넣는다. 그러나 오늘 메뉴는 '해물탕'. 밤에 출출할때 먹으려고 바나나도 하나 골랐다.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오면 우선 마루 불을 켜고.. 인생의 갈림길에서 2007.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