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무한도전?

dangunee 2007. 8. 28. 00:15
어제 잠깐 무한도전을 보았는데
남산에서 출발 얼마 안되는 돈을 가지고 여의도 방송국까지 가는 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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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는 보는 순간,
바로
'어 저런 진행방식 일본에서 많이 봤던 건데...'

말이 무한도전이지.
어제 컨셉만은 일본 방송에서 빌려온 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일본방송중에서
도쿄에서 어느 도시까지 누가 더 빨리 가는지,
연예인들끼리 경쟁하거나 하는 걸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한눈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연예방송은 시간때우기같아서 일본에 있을때나 한국에 있을때나 거의 안보지만
여전히 일본방송을 베끼기나 참고를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여전히 방송 후 이어지는 썰렁한 기사들...

그냥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