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록

일본 비자 신청

dangunee 2007. 8. 28. 03:28
1.
한국쪽에서 보낼 서류 준비는 대충 끝났고,
일본쪽 회사 사장님 오케이 사인이 났다.

내가 일본에 가려면 이제,
회사에서 입국관리국에 제출할 서류를 제대로 잘 만들어주는 거고,
또 하나는 입국관리국에서 특별히 트집잡지 않고
3년짜리 비자를 내주면 된다..음하하.

여기서 왜 음하하냐면,
내가 갈 회사가 그리 큰 곳이 아니라서
보통 1년짜리가 나오기 때문인데 우선은 3년짜리 신청을 해보는 거다.

2.
원래
작년까지 3년짜리 취업비자를 가지고 있었는데,
한국에 잠시 들어오면서 걍 다 반납하고 오는 바람에
다시 취업비자를 받게 되면 1년짜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참고로 취학생은 1년
유학생은 2년짜리가
취업비자는 큰 회사 이를테면 SONY 등 이런 회사는 3년
작은회사는 1년짜리가 첫해에 나온다.

취업비자의 경우 1년, 1년씩 같은 회사로 고분고분 옮기지 않고 잘 다녀서
2년 연속 같은회사를 다니게 되면 그 후에 3년짜리가 나오게 된다.

대부분, 회사에 불만이 있는 경우는 바로 이 3년이 나오고 나서 옮긴다.

3.
일단 필요한 서류는 제대로 갖추고
일본에 있는 행정서사에게 부탁을 했는데,
비자가 다시 잘 나올지는 오로지 '입국'관리국만 안다는 거.

나오면 가고, 안나오면?
흠...
일본표류기 블로그 정체성이 희미해지는 구낭^^;;


*일본 취업비자 관련글:
 하테나님의 일본 비자 - 인문지식・국제업무편 을 참고하시길...

'나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청에서 만난 그녀  (0) 2007.09.05
명함을 만들다  (0) 2007.08.30
무한도전?  (0) 2007.08.28
그런데 학력위조 보다 한국사회에서 더 근본적인 건  (0) 2007.08.17
어느 디 워 팬의 변신  (0) 2007.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