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연수를 끝내고 수도고속도로를 타고 돌아오던 길 스미다강을 찍었다. 스미다 강을 보면 한강이 생각나고, 조금씩 켜지는 네온사인은 숨가쁜 하루에게 휴식을 선언한다.
모든 것이 꼭 선명할 필요는 없다.
세상 흔들리지 않는 게 있을까. 너도 나도, 인생이 그렇듯이.
흐릿한
눈으로 세상을 건너가는 것도 때때로 나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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