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뭐해

일본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 개막

dangunee 2005. 8. 1. 23:17

쿠로이시의 네부타 축제 <-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 중 하나

여름축제를 가장 먼저시작한 아오모리


용감한 그림을 도안한 네부타도 앞다튀어 참가 (마이니치신문) 17시 12분 갱신

 


 

 

 

 

 

 

 

1.

 마츠리(축제)의 계절이 시작됬다. 일본의 여름하면, 하나비(불꽃놀이), 봉오도리(춤), 마츠리(축제)가 있다.

 하나비와 봉오도리는 요즘 마을 곳곳에서 한창인데,

 마츠리(오미코시를 들고 신사에서 출발해서 마을을 도는것) 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다.

 

 위에 보이는 커다란 가마가, 오미코시임 (신사의 신을 담는 가마)

 신을 담아서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서로 힘자랑도 하고, 모양도 뽐낸다.

 이어령교수가 축소지향의 일본인의 특징 중 하나라며 거론한 것이 바로 이 오미코시. 신 조차도 저런 가마에 압축해서 돌아다닌다는...

 

2.

 여기서 ねぶた네부타란, 가마위에 각종 그림(사무라이,요괴 등등)을 그려서, 밤에도 빛이 나도록 등을 넣은 것으로, 엄청나게 큰것부터 여러가지가 있다. 언젠가 드래곤볼의 캐릭터도 만들어졌다고..

 

 

 

 

 

 

 

 

 

 

 

 

 

 

3.

 어쨋거나 일본엔 마을마다 각종 마츠리등을 수행할 수 있는 자치회가 잘 조직되어 있는게 부럽기도 하다. 아오모리 축제는 일본 축제중 가장 유명한 축제 중 하나다!!

 따라서 이 네부타 마츠리는 TV에서 생중계해주기도 하고, 직접 이 지역까지 관광차 가서 보러 가기로 하며, 직접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참고로 교토도 천년의 수도여서 그런지 시도 때도 없이 행사가 벌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