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갈림길에서

역겨운 사람들

dangunee 2006. 2. 25. 10:07

1.

아무리 광고 시대라지만,

 

느닷없이 와서 초면에 교감게시판에 광고하고 가는 사람들은 대체 뭘까.

 

가끔 누가 글을 남겼나 하고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들어가볼때,

 

그런 광고면 확 짜증이 밀려온다.

 

그럴때 나는

 

바로 그 자리에서 '차단'을 해버린다.

 

이건 예의의 문제라 생각하므로

 

 

2.

익명으로도 글을 쓸 수 있게 하라 

 

라고 메세지를 남긴 사람들이 있어

 

의견을 모두 쓸 수 있도록 해제했는데,

 

그 말을 남긴 인간들은 결국

 

두번다시 오지 않는건지...

 

로그인 하지 않고 익명으로 댓글을 남기는 사람은 그 일 이후로 없었다.

 

결국 자기 기분이 나쁘니까 내 블로그에 와서 한마디 해 놓고

 

그 뒤로 오지도 않는 사람들

 

할일이 그렇게 없나?

 

 

 

3.

난 이런 사람들을

 

말더듬이라 부르고 싶다

 

상대와 소통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인간들

 

정말 역겹다.

 

블로그도 얼굴만 맞대면 하지 않는 것일 뿐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만나는 곳임을 아는지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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