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그니의 일본표류기

▲ 제 1화. 인쇄매체에 실리니까 느낌이 많이 틀리더군요. 바탕색이 어두워서 좀.. ▲ 그래서 2화부터는 바탕색을 빼고 편집을 해주셨습니다. 근데 한페이지에 너무 많은 정보를 넣다보니 약간 산만한 경향이 있지요^^ 현재 일요신문 재팬은 아직 한글 전용이고, 일본어 독자를 위한 신문은 아닙니다. ..

1. 아무리 광고 시대라지만, 느닷없이 와서 초면에 교감게시판에 광고하고 가는 사람들은 대체 뭘까. 가끔 누가 글을 남겼나 하고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들어가볼때, 그런 광고면 확 짜증이 밀려온다. 그럴때 나는 바로 그 자리에서 '차단'을 해버린다. 이건 예의의 문제라 생각하므로 2. 익명으로도 ..

3년전, 늦가을에 찾아갔었던 홋가이도. 오사카부터 동경을 경유해, 삿포로까지 거의 20여시간 거쳐 기차를 타고 올라간 여행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 방문했었던 제니바코의 풍경을 담고자 한다.  한국인의 꼽는 최고의 영화라고도 할 수 있는 영화 "Love Letter"는 크게 두군데의 도시가 메인 도시로 나온다. 한군데는 홋가이도의 오타루 + 근교(사실 영화에서는 그저 먼 곳이라고만 표시되었다.)와 킨키 지방의 항구도시 고베. 하지만, 대부분의 풍경 자체가 과거의 이야기를 회상하는 하며 오러랩되는 탓에 후지이 이쓰키(女)의 집에서 편지를 읽는 장면과 학교 생활 장면등이 중심이 된다. 물론, 오타루의 공방과 오타루 시내도 무시하지 않게 나오지만.... "영화속의 주인공일 수도 있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

1. 채현이 한국말이 제법 늘었다. 이제 집에서는 웬만한 대화는 한국말로 한다. 2. 채현이랑 같이 '피노키오'를 보던 중. 어항속에 금붕어가 있는 것을 보고.. 채현 왈 '저거어...생선이야...' 나. '저건 생선이 아니라, 그냥 물고기라고 해' '생선은 밥 먹을때 먹는 물고기를 생선이라고 해...' 채현, 뜬금없..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_-

아래 공지사항에서 밝혔듯이 의견 전체허용으로 바꾸었는데, 바뀌지 않은 포스트가 있었습니다. 그전에 올린거를 전부 바꿀 생각은 없고, 앞으로 올리는글이나 만화는 누구나 의견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교감게시판을 통해서 알릴 수도 있는 것을 뜬금없이 '토쿄맑음님은 Daum 회원에..

다음 회원이 아니어도 의견을 쓰실 수 있도록 바꿨습니다. (왜 그렇게 되어 있었지 -_-;; 제 오마이 블로그는 누구나 쓰게 되어 있는데...) 아무튼 죄송했습니다. 대신에, 이유없는 비난 및 욕설은 과감하게 삭제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나가면서 한마디 툭 던지고 가는 인간들 제일 혐오함다. 이 점 양해..

벌써 2006년도 2월이 시작되었군요. 시간 빠르네요!!

오늘 우연히 다음 세계엔 [일본방]을 가보니, 저의 의지와 상관없이, 제 글이 버젓히 [일본통]이라는 코너에 올라가있더군요. 특히 [일본어] 관련해서는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둔 것인데, 그걸 공개적인 장소에 허락도 없이 올려놓으신 분 누군지 모르겠으나, 불쾌합니다. 제 의사와 상관없이 제 글이 ..

1. 내가 킹콩을 처음 본 것은 초등학교 1학년때였던거 같다. 아직 대부분의 가정에는 칼라 텔레비젼이 없었고, 킹콩도 흑백으로 나오던 시절. 내가 살던 곳은 성남 희망대 공원 근처였는데, 삼촌과 고모도 같은 집에 살고 있었다. 삼촌은 당시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는데, 암튼 주말 저녁 방 구석에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