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보도에 니혼게이자이 신문사로 화염병이... 1. 어제 일본 천황 히로히토가 야스쿠니 신사에 A급 전범이 합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참배를 중단했다고 기사가 한국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관련기사 : 故히로히토 “A급전범 합사 후 참배중단” 이와 관련해서, 오늘(21일) 새벽 2시지나서 동경도 치요다구 오오타마치에 있는 `니혼게이자이 신.. 요즘 일본 뭐해 2006.07.21
돼지 삼형제 2 Edward Hopper_Night window1928 돼지삼형제1편 먼저 필독 1. 지금 생각해보니 날씨가 추웠기는 추웠나보다. 열심히 역할 분담하여 물을 부어댄 탓도 있었지만 물을 뿌리면 얼마 있지 않아서 얇게 살얼음이 끼기 시작했다. 그렇게 수도물을 철철 넘치게 하면서도 열심히 퍼 나른 덕택에, 1시간 만에 미니 스케이.. 인생의 갈림길에서 2006.07.20
돼지 삼형제 1 Hans Andersen Brendekilde -Vindmoue[1]... 돼지 삼형제!! 어렸을때 동네 애들이 우리 삼형제를 가리켜서 하는 말이었다. 우리가 딱히 뚱뚱해서 그랬다기 보다는, 늑대의 입김에 집이 와장창 날아가는 돼지 삼형제 동화를 포함한 세계명작동화가 당시 외판원들에 의해서 한참 집집마다 보급된 영향이 컸을 것이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2006.07.19
컬쳐 컴플렉스 동생이 운영하는 영어 회화 오프라인 카페, 컬쳐 컴플렉스 신촌점 전경. 오랫만에 사진을 보내왔다. 신촌점인데...많이 이뻐졌다 작년에 들어갔을때만해도 공사중이었는데, 앞으로 가서 뭉개면 되겠군. - 학원이 아니라 카페에서 음료수 마시면서 그룹을 지어서 영어로 회화를 하는 곳으로 한국어는 .. 당그니 갤러리 2006.07.19
아빠는 공룡 잡으러 갔어. 1. 어제 딸과 함께 공룡에 관한 다큐멘타리를 보았다. 어른이 된 티라노사우루스가 킹콩이나 쥬라식공원에 나오는 것처럼 혼자 사냥을 한것이 아니라, 새끼들을 동원해서 사냥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어른이 된 티라노사우루스는 그 엄청난 무게때문에 빠르게 뛸 수 없다는 추론이었다. 따라서 아직 몸.. 아이,나의 흑백필름 2006.07.18
아빠와 딸 2 ▲ 프리큐어. 딸래미가 매일 어린이집에서 보기때문에 하나 사준 것. 1. 다음달이면 채현이가 만 4살이 된다. 2년전 딸과 언어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썼던 아빠와 딸을 오랫만에 다시 읽었다. 이글은 그 속편이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 아이는 벌써 소녀가 되었다. 기저귀는 이미 너무나 먼 과거이고, 아.. 카테고리 없음 2006.07.17
글 재미있게 쓰는 비결? 1. 사람들이 가끔 내글을 보고 재미있다고 한다. (본인 입으로는 쪽팔려서 말 못함) 전산밥을 한때 같이 먹었던 후배가 나보고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냐고 물어본 적 있었다. 늘 컴맹이라고 녀석에게 구박을 받던 입장에서, 그런 질문을 받고나니 조금 멋적었다. 이게 잘 쓰는건가. 난 그저 막 잡.. 나의 기록 2006.07.16
일본어에서 ね를 붙이면 아저씨 말투? 하얀고양이님 질문> 책 사서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그림이 많아서 읽는데 부담이 없었습니다. ㅎㅎ; "ね"에 관한 부분을 읽고 문뜬 생각이 난것입니다만.(그 주인집 아주머니가 아저씨 같다고 한.. 부분) 종결사(맞나?)에 관한 이야기가 이 블로그에 좀 더 나왔으면 합니다. :D 당그니 대신 P군이..> 일.. 일본어 이모저모 2006.07.16
아니 왜 내 책이? 1. 이전에 썼던 글 미희네집 주인공이었던 후배가 오랫만에 메신저로 접속했다. 의대 본과이다보니, 무쟈게 바쁜 녀석인데...뜬금없이 말을 걸었다 "형 일본도 열대야죠?" "어..그래. 덥지" "선풍기 있어요?" 헉..이 녀석 내가 아직도 유학생인줄 아나. "지금 에어콘 쐬고 있지. 아기 있는데 선풍기로는 못.. 카테고리 없음 2006.07.14
미희네집 1. 2주전 한국에서 대학후배가 찾아왔다. 근 6년만이다. 나랑 같은 문학회에서 뒹굴던 후배는 그때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내가 졸업하고 대학때 배운 전공을 때려치고 환쟁이(?)의 길에 들어섰듯이 그 녀석도 프로그래머의 길을 버리고, 의대로 방향을 틀었다. 세기가 바뀐 후 나는 '애니메이터.. 인생의 갈림길에서 200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