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쿄맑음 8> 김치찌개를 끓이다. 1. 퇴근하고 돌아와서 아침에 끓여놓은 김치찌개를 먹는다. 와이프가 다녀간 뒤에 두가지를 배웠다. 하나는 '김치찌개', 또 하나는 '카레' 정식으로 배운 건 아니지만, 김치에 물 붓고 쇠고기 다시다를 넣으면 맛이 그럭저럭 생긴다는 걸 알았고, 좀더 먹다보니 역시 두부를 넣는 쪽이 훨씬 맛있다는 것.. 나의 기록 2008.01.29
[스크랩] <도쿄 맑음4> 꿈 한달간의 꿈이 끝났다. 딸과 아내가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갔다. 같이 생활했던 한달이 현실인지, 앞으로 혼자 지낼 더 많은 시간이 현실인지, 어느게 꿈인지 구분이 안간다. 너무나 현실적인 것은 오히려 그래서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저녁늦게 집에 돌아와서 설겆이통에 모아둔 반찬그릇하.. 나의 기록 2008.01.21
일본 전철에서 싸움이 발생한다면? 1. 얼마전 퇴근길에서 일본사람들끼리 시비가 붙은 일이 있었다. 일본 전철로 통학,출퇴근 7년만에 시비가 붙은 경우를 본 적은 처음이어서 관심있게(?) 지켜보았다. 시비가 붙은 사람은 둘다 40대 샐러리맨인데 한사람은 머리에 새치가 많은 사람이었고 또 한사람은 뿔테가 인상적인 사람이었다. 새치.. 당그니렌즈속 일본 2008.01.11
이런 송년회 차량 보셨어요? 1. 시간이 빠르다. 이맘즘이면 다들 송년회로 한창 바쁠 때이다. 일본도 그렇다. 10시경 도심을 지나다보면 즐겁게 술을 한 잔하고 디카로 사진을 찍는 직장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일본의 국민 핸드백이 된 지 오래은 루이뷔똥 매장, 롯폰기 힐즈 케야키 자카> <도쿄 롯폰기 힐즈 케아키자카, 루.. 카테고리 없음 2007.12.28
도쿄맑음 2. 딸래미와 함께 한 퇴근길 1. 회사 망년회(일본에서는 忘年&#20250;라고 함)가 끝나고 외출한 아내와 딸과 함께 중간지점에서 합류해서 같이 집으로 오게되었다. 시간은 이미 9시 반 정도 되어서 전철을 타기 전부터 딸이 자리에 앉고 싶다고 전철에서 징징댈까봐 내심 걱정을 했다. 퇴근길 만원전철에서 아이와 함께 집에 가는 .. 나의 기록 2007.12.27
블로거 기자상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블로거 기자상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event/2007award/prize.html 작년에도 후보에 올랐는데 또옥! 떨어졌더랬죠. 제 블로그에 놀러와주신 분들 덕분입니다. 성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음...내년에는 더 재미난 포스팅을 찾아뵙겠습니다. 올해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 나의 기록 2007.12.26
도쿄는 변화중'도쿄 미드타운의 루미네이션' 도쿄는 지금 변화 중이다. 2003년 롯폰기 힐즈가 개장한 후 재개발의 막이 올랐다면 그후 오모테산도 힐이 오픈했고, 올해만 해도 신쥬쿠에 처음으로 복합상영관이 마루이 시티 위에 만들어졌고 도쿄역에 신마루노우치 빌딩이 만들어지면서 유럽풍의 쇼핑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도쿄는 언제 오더라도 .. 당그니렌즈속 일본 2007.12.26
아내, 얼마나 이해하세요? 1. 도쿄에서 혼자 살게 되었다. 남자 혼자 이곳에 살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퇴근길에 집 근처 수퍼에 들러 장을 본다. 튀김이 반액할인을 해서 50엔이다. 장바구니에 넣는다. 그러나 오늘 메뉴는 '해물탕'. 밤에 출출할때 먹으려고 바나나도 하나 골랐다.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오면 우선 마루 불을 켜고.. 인생의 갈림길에서 2007.12.18
도쿄 맑음 <1> 드디어 외국인등록증을 받다 1. 11월 19일에 신청한 외국인등록증 그러고 보니 12월 7일 지난주 금요일부터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오늘 새벽 3시에 원고를 쓰다가 잠들었는데 구약쇼(구청)을 들렀다 회사에 가야되는 관계로 평소보다 한시간 일찍 일어났다. 구약쇼 가서 보니 7일부터 13일까지 기한이 있었다 이 .. 나의 기록 2007.12.12